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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업(TDUP)" 온라인 재판매 기업-해외주식 갤러리

by 열정남아 2021. 6. 20.

"스레드 업(TDUP)" 관심 가져볼 만합니다. 중고 의류 플랫폼 기업이며, 산업의 성장성과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보았을 때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클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매출액은 증가하고 있으나 공격적인 투자로 인해 적자 지속 기업인 것은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지만 인터넷 위주의 삶에서 이 기업이 제공하고 있는 편의성은 매력적으로 다가오기에 "조정 시 매수"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읽어보면서 판단해보세요.

 

"스레드 업(TDUP)"이란 기업은?

2009년 설립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본사를 둔 중고 의류 플랫폼 기업입니다. 이 기업은 "클린 아웃 키트"라는 가방을 소비자에게 보내 헌 옷을 회수하고서 이를 다른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판매 가격의 일부를 받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헌 옷을 팔아 돈을 벌 수 있고 다른 소비자는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괜찮은 옷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레드 업(TDUP)"은 약 3만 5,000개의 브랜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 운영방식은 옷을 팔려는 사람이 홈페이지에서 신청 전용 수거 가방을 수령하여 판매자가 가방에 옷과 신을 채워 보내면 기업에서 판매 가능한 제품들을 선별하고 나머지 옷은 돌려보냄
  • 이후 선별된 제품은 회사가 세탁한 후 가격을 붙여 홈페이지에 등록 물건이 판매되면 기업은 판매자로부터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 또한 옷을 구매한 후 입어본 뒤 마음에 들지 않는 확률이 높은 헌 옷 거래의 생태적 한계를 없애기 위해 "구디 박스(Goody Box)" 전략 "고객이 좋아할 만한 여러 가지 옷을 보내준 뒤 마음에 드는 것만을 구매 나머지 옷은 반품"을 통해 구매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으며,
  • 인공지능이 고객의 취양을 고려해 1차 선별, 패션 전문가가 10개를 다시 골라 상자에 담는 방법과 고객이 배송된 옷을 일주일 동안 입고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를 수 있도록 하여 30% 이상의 매출 상승을 올리고 있습니다.

"스레드 업(TDUP)"이 지속 가능한 사업을 할 수 있는 건 판매 가능한 의류를 대량으로 분류하고 세탁, 보관, 판매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업은 매일 10만 벌의 옷을 처리하고 550만 벌의 옷을 유통센터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월마트와 미국의 백화점 메이시스, 갭과 함께 가게나 온라인에서 중고 의류를 사고팔 수 있는 기능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재판매 산업

중고 거래 온라인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중고 거래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이유는 경기 불황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경제 저성장이 고착화되면서 중고 거래 시장이 성장했습니다. 새 제품보다 중고를 찾는 사람이 증가하였고 쓰지 않는 물품을 팔아 여유 자금을 마련하는 사람도 등장하였습니다. 

"스레드 업(TDUP)"은 더 많은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 소비자가 매년 중고 물품으로 시장 전환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속 가능성에 더 민감해한다. 중고 의류가 옷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3%였지만, 2029년 17%까지 증가 예상

실제로 시장분석 업체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중고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수요는 2019년 280억 달러(약 31조 8,700억 원)에서 2024년 360억 달러(약 40조 9,800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 "성장성" 매출은 2018년 1억 2,960만 달러, 2019년 1억 6,380만 달러, 2020년 1억 8,600만 달러로 꾸준한 증가세
  • "수익성" 수익성은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특히 지난해 4,780만 달러의 최대 순손실
  • "안정성" 현재 총부채 132%이며,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고 올해 수익도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부채 비율을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임

 

대응 전략 및 이슈

지난해 3월 IPO(14.00달러) 이후 잠시 하락 후에 주가는 상당히 상승하였습니다. 현재 주가는 25.58달러로 52주 최고가 31.86달러 대비 하락하였으나, 최저가 14.23달러 대비 10달러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하방을 다지고 상승선을 그리면 주가는 올라가고 있습니다. 1분기 매출 5,57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2% 증가하였고 마진율은 전년 68% 대비 71%로 증가하였습니다.(좋아 보이지만 실제 회사는 주당 86센트의 손실을 기록)

 

또한 2021년도 최대 2억 2,9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출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는 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새로운 유동 센터, 마케팅 및 자동화를 위한 많은 투자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단기적으로 여유로운 자금의 흐름은 불가능)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상당히 유망한 종목임은 분명할 것으로 보이지만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 불안 요소로 보여 "조정 시 매수"로 판단하였습니다.

 

1억弗 IPO 앞둔 스레드업…리바이스와 협업 트로브

[이코노미조선]중고 의류에 눈뜬 美 스타트업밀레니얼·Z 세대 친환경 소비중고 패션 시장 2024년 360억弗낭비 업종 패션 ‘리커머스’로 변신 미국 스타트업이 헌 옷에 눈을 떴다. 헌 옷을 팔아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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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es of ThredUp drop nearly 8% late Wednesday as investors gave the cold shoulder to both online secondhand retailers reporting quarterly results in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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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종목 매매를 추천하는 글은 아니며, 투자하는 데 있어서 조금의 도움이 되고자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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