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배당주 "코카콜라(Coca-Cola Co / KO)" 투자해 고려해 볼만 합니다. 안정적 매출, 높은 순이익, 놀랍지 않은 부채비율 너무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또한 가지 "2021년 1분기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과 "원자재 상승으로 인한 콜라 값 인상", "COVID(코로나)-19로 인한 판매량 감소의 회복" 등 눈여겨볼 이슈들이 많은 기업입니다.
음료 산업
몇 년 전부터 음료시장의 트렌드는 "건강"이라는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건강"이라는 콘셉트를 부여한 제품이 증가하는데 탄산음료 등 기존 음료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미국 식음료 기업들은 건강 음료에 대한 개발을 꾸준히 진행하는 한편 탄산, 카페인 음료 시장에 대한 유지를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탄산, 카페인 음료 시장에 대한 축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필라델피아 등 주요 도시들이 감미료 첨가 음료수에 높은 세금을 부과했으며, 세금을 부과하지 않은 도시들에서도 탄산이 첨가된 다이어트 소다류 판매가 부진하는 등 건강을 생각하는 식음료를 선호하는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이러한 변화를 감지하고 미국을 대표하는 음료 브랜드들은 축소되는 시장을 지속 유지하기 위해 각성효과가 있는 에너지 드링크, 설탕을 첨가한 RTD 커피 등의 제품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 음료 산업을 정리하면 첨가제가 많이 들어있는 음료에서 "건강"이라는 트렌드로의 변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KO) 기업은
말이 필요 없는 기업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비 알코올음료 브랜드로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코카콜라, 환타, 및 스프라이트 등을 포함 50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제품군 및 음료 농충액을 마케팅, 제조/판매합니다. 코카콜라 역시 음료 산업 트렌드 변화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시장점유율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주스류, RTD 커피, RTD 차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공을 거둬 상쇄할 수 있었다. 또한, 2018년부터 던킨도너츠에 RTD 커피를 대량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McCafe까지 확대하였습니다. 이외에도 "Barrilitos(중남 미풍 음료수)", 비타민 워터, 코코넛 음료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시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RTD"란 Read To Drink coffee의 약자로 구입해서 바로 마실 수 있는 컵, 페트, 병 등의 형태로 된 커피들을 총칭
- RTD 커피는 주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판매되며, 요즘은 그 종류가 다양해지면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쉽게 말해서 흔히 말하는 편의점 커피입니다.)
코카콜라(KO) 재무와 주가
매출액은 증가하는 형태는 아니고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출액의 변화는 크게 없으나, 순이익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업 마진율 역시 20%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수익성이 좋은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225.29%로 견조한 정도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주가는 52주 최고 $54.93 ~ 최저 $43.20로 현재 주가 $54.14 고려했을 때 고점에 있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COVID(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하락했던 주가가 복구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분기 배당금(주당 분기 $0.42 / 연 3.1%)을 지급하고 있는데 2015년 $0.33, 2016년 $0.35, 2017년 $0.37, 2018년 $0.39, 2019년 $0.40, 2020년 $0.41, 2021년 $0.42로 매년 배당금이 증가 주주친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주요 이슈로는 "코카콜라,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1분기 호실적... 제로콜라 8% 상승" 지난 1분기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한 90억 2,0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하여 전망치(86억 3,000만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 "코카콜라, 일부 제품 가격 인상... 원자재價(값가) 상승 영향" 원자재 상승으로 인해 3년 만에 가격을 인상한다는 소식입니다. 가격이 상승하면 회사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판단됩니다.
- 또한, 실적으로 보았을 때 2020년 COVID(코로나)-19로 인한 판매량 감소는 대부분 회복하여 1분기 실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위 글은 종목 매매를 추천하는 글은 아니며, 투자하는 데 있어서 조금의 도움이 되고자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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