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AT&T 5.625% 글로벌 노트)"는 미국에 버라이즌(1등), T모바일(3등)과 함께 3대(현재 2위) 통신사 중 하나입니다. 통신, 미디어,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주회 사이며, 주요 사업 부분은 통신(Communication), 미디어(WarnerMedia), 남미, 광고 설루션(Xandr) 4가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AT&T라는 기업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37년간 배당을 늘려온 미국의 대표적인 배당 귀족"입니다.
AT&T 주요 매출 사업(통신, 미디어)
"매출 비중 81% 통신(Communication)"은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Mobility(무선 서비스, 장비) 사업으로 2018년 이후로 사용자(500만 명) 및 재택근무로 인한 인터넷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Ent. Croup 사업 부분의 매출은 프리미엄 TV/OTT(Over The Top : 개방된 인터넷을 통하여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구독자 감소로 광고 매출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매출 비중 17.7% 미디어(WarnerMedia)"는 2015년에 Direc $660억에 인수하였고 18년 6월 Time Warner $1,090억에 인수 후 WarnerMedia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Turner(TV Networks), Home Box Office(프리미엄 네트워크), Warner Bros(영화, 비디오 게임 등), HBO Max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NBA 시즌(20년 12월 22일 ~ 2021년 7월 22일) 시작으로 광고수익은 증가하였으나 구독자 수는 감소
- HBO Max 20년 5월에 오픈 예정이었으나, 오픈 연기로 주가 하락에 영향을 주었으나 현재는 회복하고 구독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타 미디어 업체에 비하면 증가는 상대적으로 놀랄 수준은 아님)
AT&T라는 기업의 전략
AT&T의 회장 "Randall Stephenson(랜들 스티븐슨)"은 20년 4분기까지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를 도입하여 HBO와 같은 양질의 콘텐츠 론칭을 통해 고객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미디어 산업을 성장시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전을 주주들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19년 3분기 '3개년 전략 계획'을 발표 Time Warner(18년) 인수 관련 부채를 100% 상환하고 배당도 유지하는 친주 주 전략을 실현하였고 지속적으로 부채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자 자회사 위성방송 사업체 Direc TV 매각 등)을 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AT&T의 재무와 주가 방향은
20년 COVID-19로 인해 매출 및 영업이익은 대폭 감소하여 순이익은 적자 전환하였습니다. 부채비율을 보았을 때는 97%로 크게 위험하지 않은 재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순이익 마진율을 고려했을 때 지속적으로 마진율이 대폭 감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1년 1분기 AT&T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 매출 $439억, 주당순이익은 0.86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넘었습니다.(모빌리티 분야 9.4%, 장비 매출 45.2% 증가) 주가는 52주 최고 $28.18 ~ $26.02로 주가의 변동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 서두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AT&T는 주주를 생각하는 기업으로 배당주로 접근하는 것이 옳은 판단으로 생각되고
- 배당락일은 15 ~ 21년까지 1/4/7/10월 5 ~ 10일 사이에 결정되었으며, 배당은 2/5/8/11월 1~3일 사이에 지급(배당락일에 주식을 매입하는 투자자는 배당금을 받을 수 없음)
- 적자 회사인 위성방송 사업체 Direc TV 매각 이슈를 생각했을 때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 글은 종목 매매를 추천하는 글은 아니며, 투자하는 데 있어서 조금의 도움이 되고자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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